오피니언

가수 비, 아시아 공략 나선다

제이튠, KBS미디어와 콘텐츠 제휴


배우 겸 가수 비(본명 정지훈ㆍ26)가 콘텐츠 사업 제휴로 아시아를 공략한다. 비의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29일 KBS미디어㈜와 공동사업 계약을 하고, 아시아 전역에 영상물 유통 및 머천다이징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이튠은 KBS가 보유하고 있는 비 관련 영상 자료를 활용해 기획 영상물ㆍ게임ㆍ오프라인 상품 등을 제작하고 방송 미공개분을 활용해 콘텐츠 희소 가치를 높인 뒤 전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미디어 채널과 오프라인 유통망에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비는 KBS 예능 및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외에도 드라마 ‘상두야 학교 가자’ ‘풀 하우스’ ‘이 죽일 놈의 사랑’ 등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풀 하우스’의 경우 아시아 전역에 방송돼 최고 40%의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으며 ‘이 죽일 놈의 사랑’은 올해 일본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제이튠은 “비의 할리우드 출연작인 ‘스피드 레이서(Speed Racer)’가 5월 전 세계 동시 개봉에 이어 7월 일본 프리미어 투어를 앞두고 있다”며 “비의 높은 인지도를 활용해 사업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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