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대표 서경배)은 14일 특허청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특허기술상 시상식에서 2005년 1분기 대상인 ‘세종대왕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특허기술은 태평양 기술연구원 의약건강연구소 신약팀이 개발한 ‘신규 티오카르밤산 유도체 바닐로이드 수용체 길항제 및 이를 함유하는 약제학적 조성물’로 바닐로이드 수용체 길항기전 신약후보 물질이다. 이 기술은 지난해 2월 국내 신약기술 수출 사상 최대 규모인 1억1,075만유로(한화 1,500억원)의 기술료를 받고 독일 슈바르츠 파마(Schwarz Pharma)사에 수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