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G마켓 나스닥 거래 첫날 소폭 내려

국내 전자상거래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G마켓이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G마켓은 29일(미국 뉴욕시간) 나스닥에 상장돼 거래가 시작됐다고 30일 밝혔다. 상장 첫날 주가는 공모가(15.25달러) 보다 다소 낮은 15.10달러로 마감했다. G마켓의 이번 상장규모는 911만9565주로 전체 지분의 22% 정도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G마켓은 이번 상장을 통해 총 1억3,900만달러(1,334억원) 가량의 자금을 마련했다. 이 자금의 사용처, 국내 주식시장 상장계획, 다른 해외시장 상장계획 등 구체적인 향후 전략에 대해서는 오는 5일 구영배 대표가 기자간담회를 열어 공개할 계획이다. G마켓은 지난 2000년 설립됐으며 지난 1ㆍ4분기 거래액이 4,690억원으로 국내 오픈마켓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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