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소년·소녀가장 돕기 '나눔 마당'

포스코, 의류등 26톤 분량 모아

이구택(오른쪽부터) 회장과 부인 이정란씨, 박원순 아름다운 가게 총괄 상임이사가 13일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포스코 나눔마당’ 행사에 참가해 행사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

포스코가 13일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 1층에서 소년소녀가장 지원을 위한 ‘포스코 나눔마당’을 열었다. 포스코는 물론 출자사, 외주 파트너사 임직원들은 이날 행사를 위해 13만여점, 26톤 분량의 물품을 모았으나 이중 5톤 분량의 의류는 태안 지역 기름유출 사고 복구에 긴급 지원됐다. 이구택 회장은 중국 랴오닝성 공업담당 부성장에게서 선물로 받은 영정치원(寧靜致遠)이라는 족자를 기증하고 부인과 함께 직접 판매활동도 벌였다. 포스코는 또 임직원들이 대외기관에서 받은 강사료와 직원들이 받은 지식마일리지를 모아 마련한 6,700만여원을 소년소녀가장을 돕는 데 사용하도록 아름다운 재단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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