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쇼핑] 설연휴 유통업계 얼마나 쉬나...

유통업계는 다른 대부분의 상점들이 문을 닫는 설연휴(14~17일)를 맞아 휴무일을 단축한다.백화점과 슈퍼마켓은 대체로 16·17일 이틀간만 쉬고 일부 할인점은 설날인 16일만 문을 닫는다. 편의점은 연휴기간에도 휴무없이 영업한다. 재래시장의 경우 남대문시장이 16~20일, 동대문시장이 16~21일, 농수산물상가는 16~18일 영업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연휴기간에 언제든지 긴급하고 간단한 물건들을 구입하려면 편의점을 찾으면 손쉽게 살 수 있다. 설 연휴 각 유통업체의 휴무일정은 다음과 같다. ◇백화점 현대백화점의 서울지역 점포와 부평점, 울산 동구점은 설날부터 3일간 문을 닫고 울산점과 울산 성남점, 부산점은 16~17일 쉰다. 광주점은 설날만 쉰다. 롯데·신세계·미도파·갤러리아·뉴코아·한신코아 등 대부분의 백화점들은 설날부터 이틀간 휴무하고 롯데 광주점, 신세계 광주점 및 인천점, 한신코아 대전점 등 일부 지방점은 설날 하루만 문을 닫는다. 서울지역에서는 그랜드백화점이 설날만 쉬고 다음날부터 영업한다. ◇할인점 E마트·그랜드마트·LG마트·한화마트·까르푸 등은 설날인 16일 하루만 쉰다. 그러나 마그넷과 킴스클럽은 설 연휴에도 정상 영업을 하며 마크로는 설날 영업시간을 낮 12시부터 오후 9시로 평소보다 4시간 단축한다. ◇슈퍼마켓·편의점 한화스토아·LG수퍼마켓·해태수퍼마켓(해태마트 포함) 등의 전국 점포는 모두 16일부터 이틀간 문을 닫는다. LG25·훼밀리마트·로손 등 편의점들은 설 연휴에도 정상 영업을 하기 때문에 간단한 신생아용품이나 설 선물을 구입할 수 있고 전화세나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도 납부할 수 있다. ◇재래시장 남대문시장은 취급품목별로 상가의 휴무일정에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16∼20일 쉬고 잡화 및 농수산상가는 16일부터 3일간만 문을 닫는다. 평화·동평화·청평화·제일평화·광희시장 등 동대문상권의 재래시장은 16~21일 쉬며 동대문패션상가인 팀204(14~17일), 디자이너클럽(14~17일), 거평프레야(15~18일), 밀리오레(16~17일) 등은 상가별로 휴무일이 다르다.【구동본·조용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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