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일본 월드레이디스 2R] 박세리 2오버파 공동 16위

박세리(22·아스트라)가 일본 LPGA투어 99 군제컵 월드레이디스골프대회(총상금 6,000만엔) 이틀째(오후2시30분 현재) 경기에서 공동 16위로 밀렸다.첫날 공동 2위에 올라 기대를 모았던 박세리는 7일 도쿄도 이나기시의 요미우리CC(파72)에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에서 4오버파 76타로 부진, 중간합계 2오버파 146타로 J. 야수이 등 4명과 동타를 이루었다. 이날 오전조로 출발한 한국선수 가운데서는 김만수가 1언더파 71타를 쳐 중간합계 이븐파 144타로 공동 8위에 올라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오전조 선두는 일본의 유리 호도로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해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99 머큐리 타이틀홀더스선수권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김미현이 첫날 공동 26위에 랭크됐다. 7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의 LPGA인터내셔널 골프장(파 72)에서 개막된 이 대회 1라운드에서 김미현은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 태미 그린·베시 킹 등과 함께 공동 26위를 형성했다. 이는 공동선두에 3타 뒤진 성적이다. 호주의 레이첼 헤더링턴이 티나 배럿·패티 리조와 5언더파 67타로 공동선두를 이뤘다. ○…국가대표 상비군 문현희(수원여고)가 제21회 아시아·태평양 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여자 개인전에서 우승했다. 문현희는 6일 밤(이하 한국시간) 미얀마의 토다골프장(파 72)에서 끝난 대회 여자부 경기에서 1~3라운드 합계 10오버파 226타를 쳐 개인전 A그룹(15~17세) 정상에 올랐다. 세화여중의 나미예 역시 10오버파 226타를 쳐 B그룹(13~14세)에서 우승했고 인천 청량중의 안시현은 14오버파 230타로 B그룹 준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에서 한국은 타이에 이어 준우승했다. /최창호 기자 CHCHO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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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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