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대하사극 '불멸의 이순신'과 한학수 MBC 'PD수첩' PD 등이 한국방송협회가 뽑은 제33회 한국방송대상을 수상했다. 올 한국방송대상 최우수작품상은 ▦KBS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방송예술 분야) ▦KBS 'KBS스페셜-외환은행 매각의 비밀'(저널리즘 분야) ▦마산MBC '얍! 활력천국'(특수대상 분야) 등 3편이 선정됐다. 부문별 우수작품상으로는 ▦MBC 'PD수첩-황우석 신화의 난자의혹 등'(보도TV 부문) ▦SBS '연애시대'(드라마 부문) ▦CBS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보도라디오 부문) 등 총 25편이 21개 부문에서 뽑혔다. 올해의 방송인 수상자는 ▦MBC 한학수(TV프로듀서 부문) ▦KBS 한신평(공로 부문) ▦CBS 신지혜(아나운서 부문) ▦김명민(탤런트 부문) ▦강유미(코미디언 부문) 등 26개 부문에서 26명이 확정됐다. 방송대상 시상식은 오는 9월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