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정통신사업자인 아이씨엔텔레콤은 교육용 콘텐츠에 특화된 쌍방향 인터넷TV인 ‘도넛(Donut)TV’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넛TV는 교육ㆍ게임ㆍ영화ㆍ드라마 등 각종 디지털 콘텐츠와 쇼핑ㆍ뱅킹ㆍ트레이딩ㆍ온라인 노래방 등의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스타급 강사로 구성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도넛TV의 교육용 iCOD(Internet Contents On Demand) 콘텐츠를 보려면 초고속 인터넷에 연결된 셋톱박스를 가정에 설치하고 약 4만원 대의 월정액 서비스에 가입하면 된다. 부가적인 콘텐츠들은 유료(Pay-Per-View)로 즐길 수 있다. 시청하면서 실시간 쇼핑도 할 수 있다.
아이씨엔텔레콤은 올해 5만 명의 가입자와 매출 24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