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6개 지구서… 수도권에 4만7,709가구 집중
주공, 올 9만2,000가구 공급
전국 106개 지구서… 수도권에 4만7,709가구 집중
전재호기자 je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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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는 올해 전국 106개 지구에서 총 9만2,000가구의 분양 및 임대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1일 주공에 따르면 올해 국민임대 6만5,250가구, 공공임대주택 3,894가구, 분양주택 2만3,317가구 등 총 9만2,461가구가 공급된다. 주공은 “올해 공급 물량 중 절반 이상인 4만7,709가구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그동안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잡지 못했던 수요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공은 이달 말 판교신도시에서 중대형 임대주택 2,06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10년 공공임대 주택이며 10년 후 분양 전환되기 때문에 초기 자금이 부족한 수요자가 접근하기에 좋다. 주공은 또 올 10월에 파주운정에서도 648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 3월 공급 예정인 안산 신길지구, 5월 광명역세권, 7월 안양관양지구는 주거 및 교육ㆍ교통 여건이 양호해 내 집 마련 및 임대를 원하는 사람들이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주공은 설명했다.
올해의 전체 공급물량, 청약자격 등에 대한 구체적 내용은 주공 홈페이지(www.jugo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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