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번호 안누르고 114안내서비스다음달부터 114 안내전화를 이용해 지역번호가 다른 시·도지역의 전화번호를 물어볼 때에도 해당지역 번호를 누를 필요가 없어진다.
한국통신(사장 이계철·李啓徹)은 오는 7월2일부터 지역번호없이 114번만 누르면 전국의 전화번호를 안내받을 수 있는 「114광역번호안내시스템」을 도입,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따라 114 전화번호 안내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은 타 지역의 전화번호를 문의할 때 지역번호를 누르지 않아도 되는 대신 안내원에게 알고자 하는 지역을 말하면 된다. 그러나 휴대폰을 이용할 경우에는 종전대로 지역번호를 눌러야 한다.
박민수기자MINSOO@SED.CO.KR
입력시간 2000/06/2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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