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제8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위해 북한을 방문하는 이산가족들에게 환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집합장소인 속초 한화리조트에서 `북한방문 여행경비 임시특별환전소`를 운영한다. 이 환전소에서는 사용하기 편하도록 소액권과 신권 위주로 돈을 바꿔주며 수수료도 30%까지 깎아준다.
기업은행은 태풍 피해를 입은 비씨카드 회원 및 가맹점을 대상으로 이용대금 청구를 유예해주고 연체료를 감면해준다. 긴급수해복구자금을 지원 받은 중소기업체와 동업체 종업원, 관공서가 발행한 태풍피해 증빙서류를 제출한 회원 및 가맹점이면 지원할 수 있다. 한편 기업은행은 다음달 17일까지 홈페이지(www.kiupbank.co.kr)를 통해 회원들이 신용카드 적립 포인트를 수재민에게 기부할 수 있는 행사를 연다.
대우캐피탈은 동양화재와 단체신용상해보험 제휴를 맺고 중고차 할부금융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보험가입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계약기간 중 상해나 사망, 고도휴유증장애 및 3대질병 진단 확정을 받게 되면 남아있는 채무잔액을 전액 면제해준다.
<서정명기자, 현상경기자 vicsj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