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교육 전문사이트 메가스터디(www.megastudy.net 대표 손주은 손성은)는 최근 학생들이 게시판에 올리는 학습관련 질문에 텍스트 답변 대신에 강사 개개인이 손쉽게 동영상이나 판서가 가미된 음성 답변을 제작해 업로드할 수 있는 솔루션을 자체 개발, 시범서비스에 들어갔다.
이 같은 멀티미디어 답변서비스는 업계 최초 시도로 그 동안 온라인 교육의 한계로 지적돼 왔던 대면학습 효과 부족문제를 상당부분 해소 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 동안 온라인 교육업계에서 질의ㆍ응답은 주로 게시판 형태로 이루어져 한계가 지적돼 왔지만 하루에도 수백, 수천건씩 쏟아지는 질문 수 때문에 일일이 동영상이나 음성형태로 제작해 올릴 엄두를 내지 못했다.
손성은 메가스터디 대표는 “그 동안 온라인 교육컨텐츠의 품질은 어느 정도 검증을 받아 왔지만 대면학습 효과가 떨어진다는 한계는 고질병처럼 안고 있었다”며 “동영상, 음성 답변 서비스는 그 한계를 상당부분 해소해 줄 획기적인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가스터디는 일부 강사들의 게시판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운영해본 후 빠르면 3월부터 전면 서비스를 단행할 계획이다.
<최석영기자 sychoi@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