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 터치폰 누적판매량 700만대 돌파

LG전자는 지난해 3월 전면 터치폰인 프라다폰을 출시한 이후 5분기만에 터치폰 누적 판매량이 700만대를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LG전자가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터치폰 11종 가운데 500만화소 카메라폰인 뷰티폰이 200만대 가량 판매돼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이 됐으며, 비너스폰(160만대)과 보이저폰(130만대)도 밀리언 셀러를 기록했다. LG전자측은 대당 평균판매단가가 530달러 이상으로 고가인 터치폰이 유럽과 북미에서 히트하면서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안승권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프라다폰을 개발하면서 49건의 특허를 제출했을 만큼 터치폰 분야에서 새로운 시도를 해왔다”며 “복잡한 기능을 쉽게 사용하길 원하는 고객의 요구를 터치기술로 충족시키겠다는 제품철학이 인정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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