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시황] 후세인 체포 소식에 810선 돌파

15일 서울증시는 후세인 체포 소식에 강세로 출발해 810선을 넘어섰다. 14일 이라크 전 대통령인 사담후세인이 생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아시아증시가 상승분위기를 연출하고 있고, 국내증시 또한 이와 동조화된 모습이다. 2시 12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816포.78인트로 전일대비 10포인트 이상 상승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오전에 비해 매수강도를 높여가며 각각 432억원과 1,134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여기에 프로그램 매수세가 지수상승을 이끌어 내고 있으나, 상승시마다 꾸준히 매물이 출회되고 있어 상승탄력은 다소 주춤하고 있다. 개인은 1,108억원 순매도를 유지하며 차익실현에 치중하는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보험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이라크 복수사업과 관련해 건설업종이 4%이상 급등하였고, 특히 현대건설은 이라크 사태가 완화되면 미수금상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상한가까지 올랐다. 코스닥시장도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47.43포인트로 사흘째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제은아 sedail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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