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7~8월 지하철역 주변에서 판매되는 직장인 아침대용식을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김밥 88건 중 40.9%인 36건에서 대장균이 검출되는 등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부적합 판정 사유별로 보면 바실러스세레우스균 기준 초과(18건), 대장균 양성(14건), 대장균 양성 및 바실러스세레우스균 기준 초과(4건) 등이다.
또 샌드위치 20건 중 5건(25%)과 토스트 80건 중 9건(11.3%), 떡 20건 중 1건(5%), 햄버거 6건 중 2건(33.3%) 등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