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까지 부산 롯데호텔에서,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잠실 호텔 롯데월드에서 연속으로 열리는 이번 테크노마트에서는 가와사키중공업과 미쓰비시전기 등 25개 일본기업 및 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119건의 기술이 선보인다.일본의 이전희망기술에 대한 국내기업의 상담신청은 189개기업으로부터 392건이 접수됐으며 가장 많은 상담예약신청을 받은 기업은 가와사키중공업으로 현재 32건이 예약됐다.
산업기술정보원 관계자는 『지난 93년부터 개최해온 한일테크노마트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기술이전비용이나 조건이 비교적 유리한 일본의 중견·중소기업을 많이 유치했으며 국내 기술수요를 사전에 조사하고 민간컨설턴트를 통한 사전사후 지원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부산=류흥걸기자HKRYUH@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