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견 게임개발사인 KOG의 온라인 게임인 ‘엘소드’가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다.
KOG는 최근 베트남 최대 온라인 콘텐츠 퍼블리싱 업체인 VNG와 액션 MMORPG(대규모 다중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게임) 엘소드의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VNG는 포털서비스 ‘Zing’을 통해 음악, 뉴스, 이메일, 소셜 네트워크 등 다양한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하는 업체다.
엘소드는 빠른 속도의 게임 진행, 화려한 액션 플레이 등과 함께 만화풍의 독특한 연출효과가 특징이며 현재 한국을 비롯해 대만, 홍콩, 일본 등에 서비스되고 있다.
이종원 KOG 대표는 “엘소드만의 개성 있는 캐릭터와 경쾌한 타격감, 스피디한 액션 등이 베트남 유저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