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구두신고 마라톤 뛴다

컴포트화(편안한 정장구두) 제조업체인 한국락포트(대표 고승현·高昇炫)는 24일 열리는 춘천 마라톤대회에 20명의 아마추어 마라톤 애호가들에게 자사의 구두를 신겨 마라톤 풀코스를 뛰게 한다.이는 자사 제품이 마라톤코스를 완주할 수 있을 정도로 가볍고 편안하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의 일환. 락포트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할 수 있을 정도의 간장한 체력과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정신을 가진 마라톤 애호가 20명을 최근 선발했다. 오래 뛰면 뛸수록 소비자들에 대한 제품의 노출효과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참가자중에는 서울 삼성동의 COEX(한국종합전시장) 빌딩 계단 뛰어오르기에서 한국기네스기록을 보유한 박우용(朴佑用·43), 올해 아시아 철인 3종경기 2위 수상자인 김계환(金啓煥·61)씨 등이 포함돼 있다. 구동본기자DBK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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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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