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휴대폰으로 버스 지하철 탄다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 겸용 휴대전화가 등장한다.서울시는 21일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 교통카드 제휴대상을 기존 신용카드외에 휴대전화·카드키 등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위해 국민카드 LG텔레콤과 제휴를 맺고 10만대의 휴대폰에 교통카드칩을 내장한 「019 이지패스」를 보급키로 했다. 휴대전화 카드로 지하철 이용은 오는 24일 부터 가능하며 6월부터는 버스를 탈 때도 사용할 수 있다. 이와함께 6월부터 1,000대의 충전기를 공중전화에 설치해 공중전화를 이용한 교통카드 충전도 가능해진다. 한편 교통후불 지하철카드(국민패스카드)도 6월부터 모든 시내버스에서 호환 사용된다. 최석영기자SYCHOI@SED.CO.KR 입력시간 2000/04/2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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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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