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법원경매 물건의 단독주택 낙찰가율이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아파트를 추월했다.
4일 경매정보 전문기업인 경매뱅크에 따르면 3월 서울지역 법원경매 낙찰가율을 분석한 결과 단독주택이 92.51%, 아파트 86.94%를 기록했다. 전체 평균 낙찰가율을 기준으로 했을 때 아파트가 단독주택에 뒤쳐진 것은 외환위기 이후 처음이다.
단독주택 낙찰가율은 1월 87.94%, 2월 90.71%, 3월 92.51% 등으로 매달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종배기자 ljb@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