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구 강남갑 한나라당 후보는 이날 오전7시쯤 투표소가 마련된 청담초등 학교에서 투표를 마친 뒤 청담동 사무실에서 선거운동을 도와준 지인들과함께 그동안의 어려움을 얘기하며 휴식을 취했다.
이 후보는 또 점심 때 짬을 내 두 딸과 자장면 식사를 하며 그동안 애써준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전일 밤늦게까지 막판 선거운동을 치러 아내는 오전에 지친 몸 을 달래기 위해 목욕탕에 갔다"며 "최선을 다한 만큼 차분하게 선거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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