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하이트맥주 내년 실적 호전"<대우증권>

백운목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20일 하이트맥주[000140]가 내년부터는 지난 3년간의 매출부진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맥주가격이 인상될 가능성이 높은 데다 판매량이 늘어나고 시장점유율이 확대될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맥주가격의 경우 올해 가격인상 요인이 발생한 데다 주세율 인하가 예정돼 있어내년에는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내수경기가 내년 상반기에 고개를 들고 하반기에는 살아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맥주 판매량도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 점유율도 2006년에는 맥주시장에서 주도권을 행사할 수 있는 수준인 60%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양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게다가 원재료비, 광고비, 대손상각비, 이자비용 등 주요 경영비용의 감소도 내년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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