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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9일 통영생산기지에서 선박-육상 간 비상상황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파고상승으로 통영생산기지 하역설비가 파손돼 천연가스 누출이 화재로 이어지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오전 10시 가상 화재상황이 발령된 후 통영생산기지 자체소방대가 즉각 투입됐으며, 수송선 긴급대피, 복구작업 실시 등 계통정상화를 위한 작업들이 진행됐다. 통영생산기지 임직원들은 10시 35분 최종안전점검을 실시했고, 그 결과 비상상황 이상없음으로 판정받으며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발생가능한 모든 재난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태세를 구축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에 만전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