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거래소·코스닥] 연중 고점 잇따라 경신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가 고유가라는 복병에도 불구하고 연중 고점을 잇따라 경신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종합주가지수는 7일 오전 11시6분 전날보다 7.55포인트 상승한 1,026.56를 기록,지난 5일의 장중 고점 1,025.25를 갈아치웠다.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3월 7일 장중 1,025.04로 장중 최고를 기록한후 지난 5일3개월만에 다시 장중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이날 국제유가 상승 소식에 약세로 출발했으나 원/달러 환율상승으로 수출주들이 강세를 보인데 힘입어 오전 10시48분 1,025.94를 기록한 이후 장중 계속해서 전고점을 돌파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이날 5개월만에 장중 전고점을 뚫었다. 코스닥지수는 오전 10시33분 현재 전날보다 2.95포인트 오른 519.36을 기록, 지난 2월 17일 기록했던 장중 전고점 519.20을 돌파했다. 이날 증시는 개인들의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에 나서 투자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대호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