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은행

국민銀, 계좌이동제 특화된 '원라이프 컬렉션' 출시


KB국민은행이 오는 10월 시행 예정인 계좌이동제에 특화된 신상품을 내놓았다.


국민은행은 29일 국민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고객에게도 수수료 면제 및 금리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KB국민 원라이프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통장, 카드, 적금, 대출 등 4개 컬렉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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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KB국민원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 공과금 이체나 신용카드 결제 실적 등을 감안해 전자금융타행이체수수료, KB자동화기기 시간외출금수수료, 타행자동이체 수수료를 무제한 면제한다. 또 급여이체, 연금수령, 가맹점결제 중 1건 이상의 추가 실적이 있다면 타행 자동화기기 출금 수수료 월5회, SMS입출금내역통지수수료, KB자동화기기 타행이체 수수료 월10회까지 추가 면제가 가능하다.

KB국민원카드는 포인트 적립에 최적화된 상품으로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카드를 사용할 경우 0.7%가 기본 적립된다. 또 주말 사용 시나 음식점 및 마트에서 사용시 0.5%를 추가적립해주며 해외이용금액 2%캐시백, 영화 및 놀이공원 할인 혜택 등도 제공된다. KB국민원적금은 1년제 기본금리 연1.5%에 KB국민원통장 보유 시 연0.2%포인트, KB스타뱅킹을 통한 적금 가입시 연0.2%포인트를 각각 우대한다. KB국민원대출은 소액 신용대출로 KB국민원통장을 보유하고 자동이체 거래, KB카드 결제 실적 등이 있는 경우 대출 신용카드 가입 여부 및 자동이체 등록 건수 등에 따라 최대 0.9%포인트의 금리 할인을 제공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원라이프 컬렉션은 신규 고객에게는 쉬운 조건의 혜택 제공으로 은행 문을 낮추고, 기존 거래고객에게는 보다 다양한 혜택을 드리고자 출시된 패키지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만족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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