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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세종텔레콤, 알뜰폰 연 300억 절감 전파료 감면 국무회의 통과 강세

세종텔레콤(036630)이 전파료 감면 1년 연장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11시01분 현재 세종텔레콤은 전날 보다 1.84% 오른 443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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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미래창조과학부는 알뜰폰(MVNO) 사업자에 대한 전파사용료 감면기한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방송국에 배치하는 무선종사자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전파법 시행령’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만성적인 누적적자로 어려움을 겪어 왔던 알뜰폰 업계가 숨통이 트이게 될 전망이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내년 9월까지 감면기한이 1년 연장돼 알뜰폰 업계는 연간 약 300억 원에 해당하는 전파사용료를 감면받게 된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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