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안소니 강 시즌 첫승 눈앞

안소니 강 시즌 첫승 눈앞볼보마스터스3R 14언더 202타 4타차 단독선두 재미교포 안소니 강(29·류골프)이 아시아프로골프(APGA)투어 볼보마스터스(총상금 25만달러)에서 3일 연속 선두를 유지하며 시즌 첫 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안소니 강은 12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의 코타페르마이GC(파72)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로 주춤했으나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해 2위 테드 퍼디(미국)를 4타차로 따돌리고 선두로 내달렸다.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의 예리한 샷을 보여줬던 강은 이날 버디5개를 낚았으나 보기4개, 더블보기1개의 기복이 심한 플레이를 펼쳤다. 강은 지난해 카지노 필리피노 필리핀오픈에서 우승한 바 있으며, 현재 APGA투어 상금랭킹 25위에 랭크돼 있다. 함께 출전한 강욱순(34·안양베네스트GC)은 이날 1오버파 73타를 치는데 그쳐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12위를 기록중이고, 김광태(37)는 중간합계 11오버파 227타로 최하위인 공동66위에 머물렀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3라운드까지 무려 5개의 홀인원이 나와 APGA투어 사상 단일대회 최다 홀인원 기록을 세웠다. 최창호기자CHCHOI@SED.CO.KR 입력시간 2000/08/13 18:17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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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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