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5(화) 18:49
사법연수원생들이 컴퓨터통신을 이용, 일반인을 위해 개설한 법률상담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95년부터 시행된 이 서비스에는 하루에 10여건씩 문의가 들어오고 있으며 최근까지 상담 건수가 1만여건이 넘어서고 있다.
상담 내용은 주로 부동산등기, 임대차관련사항, 호적및 가사문제등 주로 서민들의 생활관련 사항이다.
일반적인 법률 상담은 학생들이 스스로 답변을 해주고 있으며 법률적으로 깊은 지식이 요구되는 복잡한 문제는 지도 교수와의 토론을 통한후에 해답을 주고 있다.
이 서비스는 연수생들의 사회봉사 기회·정보화시대에 맞는 법조인 양성등을 위한 「사법연수생 열린마당」이라는 학생자치활동으로 시작됐으며 회원 자격은 사법연수생, 전·현직 사법연수원 교수, 현직 법조인 등으로 제한하고 있다. 가입회원수는 현재 1,000여명을 넘고있으며 사법연수원생들이 30명의 운영진을 구성, 3명씩 교대로 봉사하고 있다. 열린마당」은 하이텔에 접속한후 초기화면에서 go LAWED를 치면 연결된다. 【김용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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