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안전유리 138만주 전량 자회사에 매각/한국유리공업

한국유리공업이 올해 결산실적 흑자유지를 위해 보유중인 한국안전유리주식 전량을 자회사로 넘겼다.15일 한국유리공업은 보유중인 한국안전유리주식 1백38만8천8백8주(27.78%) 전량을 자회사이자 비상장 기업인 대원안전유리공업(한국유리공업 1백% 출자)에 매각했다고 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이에따라 한국안전유리의 1대주주가 한국유리공업에서 대원안전유리공업으로 변경됐다. 한국유리공업은 보유주식 매각으로 1백48억원의 매매차익(장부가 69억, 처분가 2백17억)을 기록, 올해 흑자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유리공업측은 『대규모 경상적자가 예상되고 약 5백여명의 명예퇴직처리로 3백억원의 비용부담이 불가피해 보유자산 처분에 나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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