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LG CNS-선가드 MOU…기업금융관리 출사표

해외로 진출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기업의금융 업무 통합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종합 IT(정보기술) 서비스 회사인 LG CNS(www.lgcns.com, 대표 신재철)와 선가드 아시아 퍼시픽(www.sungard.com,대표 존 윌슨)이 기업금융관리 서비스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기업금융관리란 다수의 해외 법인을 보유한 기업의 자금, 금융업무를 본사에서통합 관리하는 것으로 관련 시스템을 구축하면 불필요한 금융비용을 줄이고 자금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양사는 20일 공덕동 LG 마포빌딩에서 LG CNS 설금희 상무, 선가드 AP의 키노시타(kinoshita) 상무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업금융관리 서비스 시장공략을 위한 솔루션, 컨설팅 등 IT(정보기술) 서비스, 마케팅 및 영업 등 분야의 상호 협력 증진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미국 필라델피아에 본사를 둔 선가드는 노키아, 혼다, 델, 파나소닉, 3M 등 글로벌 기업들에 기업금융업무 통합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50여개국에서 2만 여명의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에 MOU를 체결한 싱가포르 소재 선가드 AP는 선가드의아시아 태평양 시장을 총괄하는 지역본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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