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신갈주공아파트가 612가구의 고층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1,150억원 규모의 신갈주공아파트 재건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신갈주공아파트는 14개동 560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재건축조합과 포스코건설은 여기에 26층 8개동 총 612가구의 아파트를 새로 건립할 예정이다. 새로 건립되는 아파트는 ▦25평형 52가구 ▦33평형 463가구 ▦43평형 92가구 ▦52평형 5가구 등이다. 내년 4월 착공 예정이다.
인근에 초ㆍ중ㆍ고등학교 등 교육시설 등이 밀집돼 있고 오는 2011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분당선 연장선 신갈역이 가깝다.
포스코건설의 한 관계자는 “단지 내에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하고 쾌적한 녹지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