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하이닉스 '글로벌 반도체 톱5'

1분기 매출액 순위 2단계 올라

하이닉스반도체가 글로벌 반도체 톱 5에 올랐다. 8일 시장 조사기관인 IC인사이트의 맥슨리포터에 따르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 매출액 순위에서 하이닉스가 지난해 7위에서 올해 1ㆍ4분기 5위로 2단계나 뛰어 올랐다. 하이닉스가 글로벌 톱 5에 오른 것은 창사이래 처음이다. 이번 조사에서 1위는 인텔, 2위는 삼성전자로 순위 변화가 없었고 일본의 도시바가 미국 업체인 텍사스인스트루먼트와 ST를 추월하며 3위로 올라섰다. 소니도 최근 출시한 플레이스테이션3의 반도체 수요에 힘입어 업계 9위로 톱 10안에 들었다. 업체별로는 D램 가격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미국 마이크론이 세 계단을 뛰어올라 11위로 올라서 10위인 NXP를 1,900만 달러 차이로 추격했고 일본의 메이저 D램 공급업체인 엘피다는 23위에서 18위로, 독일의 키몬다와 미국의 퀄컴도 두 계단씩 순위가 올라갔다. 1ㆍ4분기 순위가 내려간 업체는 텍사스인스트루먼트와 ST, TSMC, Freescale, NEC, AMD, IBM, 후지쓰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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