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49770)가 24일 3ㆍ4분기 이익이 사상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강세를 보였다.
이날 동원F&B는 전일보다 2,700원(8.36%) 오른 3만5,000원에 마감했다.
SK증권은 동원F&B에 대해 3ㆍ4분기 이익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적극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황찬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주력제품인 참치캔 원재료인 원어참치의 국제가격이 2ㆍ4분기 중 크게 하락한 상태에서 원재료 및 제품재고를 최대로 확보했다”며 “3ㆍ4분기에는 분기사상 최고이익이 기록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동원엔터프라이즈 컨소시엄의 신동방 인수가 성사될 경우 동원F&B의 기업가치가 증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