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개인투자자 태창기업 지분 6.56%매입

경영참가 의사 밝혀

한 개인 투자자가 태창기업의 지분 6.56%를 매입, 경영 참가 의사가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제주도에 거주하는 김동춘(53)씨는 지난달 19일부터 31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태창기업의 주식 6만8,600주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 주가가 1만5,000원대임을 감안하면 약9억원 가량이다. 김 씨는 금감원에 제출한 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통해 이사 및 감사의 선임ㆍ해임 또는 직무의 정지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현재 태창기업의 최대주주는 황영재 사장이며 그와 그의 특별관계자들은 지분 22.33%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태창기업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5,200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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