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가 향후 3년간 연평균 20% 이상의 외형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12일 교보증권은 “코스맥스가 화장품 제조자개발방식(ODM) 및 주문자 상표부착생산(OEM) 업계의 선두주자”라며 “우수한 제품의 질과 연구개발 기술, 다년간 축척해 높은 원료 데이터베이스, 고객사와의 높은 신뢰도 등에 힘입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교보증권은 “올해 코스맥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27.7%, 30.2% 늘어난 658억원, 9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혜린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로레알 코리아 및 일본 중국 등과의 우호적인 관계와 존슨앤존슨, 메리케이로의 지속적인 수출물량 확대 등에 힘입어 수출부문도 고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