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수출보험공사] 삼성물산 아프리카진출 지원

한국수출보험공사는 삼성물산이 아프리카 가나에 수출하는 5,000만달러 규모의 통신망설비공사를 지원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수출보험공사는 이번에는 수출보험사상 처음으로 기성고 확인방식(공사완성도에 따라 수입자가 대금지급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수출보험공사는 수입자인 가나국영통신공사가 공사완성 단계별로 대금지급을 수출자인 삼성물산에 확인해 준 뒤 대금지급을 하지 못하게 되면 이를 보상해 주게 된다. 수출보험공사 관계자는 『가나의 외채비중이 국내총생산의 87%에 달하고 있어 다소 위험이 있다』며 『그러나 아프리카 통신시장의 높은 성장잠재력을 고려, 지원을결정했다』고 말했다./이규진 기자 KJ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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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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