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23일 최근의 갑작스런 원화절상 추세가 LG전자[066570]의 내년 실적에까지 영향을 끼칠 전망이라며 투자자들에게 신중하게 접근할 것을 권했다.
굿모닝신한증권 정용래 애널리스트는 원.달러 환율이 1원 상승하면 LG전자의 연세전이익은 20억∼30억원 감소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LG전자의 10월 매출액은 2조3천561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22.9% 증가하면서 예상치를 웃돌았으며 매출이 전 부문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그는 평가했다.
그는 4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은 6조4천498억원과 2천644억원으로 각각 전분기보다 5.5% 증가, 1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