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자와 화가가 함께 쓴 생물학 개론서 '생명의 파노라마'(황현숙 옮김ㆍ사이언스북스 펴냄)가 출간됐다.저자는 과학자 말론 호아글랜드와 화가 버트 도드슨. 두 저자는 각자의 장기를 동원, 생물이 어떻게 생겨나서 자라고 번식하며 더불어 살아가는지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전면 컬러도판으로 돼 있는 이 책은 생물의 보편성, 에너지, 유전자, 생명장치, 피드백, 발생, 진화의 문제에 대해 일반적이면서도 심도있는 이해를 돕는다.
■ 문이당은 소설가 김주영의 중ㆍ단편 전집 3권을 출간했다.
1권 '도둑견습'은 70~75년 발표된 작품들을 모은 것으로 표제작과 '여름사냥''휴면기''악령' 등을 담았고, 75~78년 작품 모음인 2권 '여자를 찾습니다'에는 '아내를 빌려 줍니다' '금의환향''서울구경' 등을 실었다.
77~78년 작품집인 3권 '외촌장 기행'에서는 '칼과 뿌리''천궁의 칼''달맞이 꽃' 등을 소개하고 있다.
■ 음식점 주인이 쓴 음식점 경영의 실전매뉴얼 '아니! 이렇게 싸게 받아도 남는게 있나요?'(이호진 지음ㆍ무한 펴냄)라는 책이 나왔다.
서울 등촌동에서 칼국수집을 경영하고 있는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음식점이 성공할수 있었던 비결이 고객을 먼저 배려하는 '박리다매'전략에 있었음을 밝히고 있다.
또한 향후 음식점 창업이 전망이 있을 것이라며 창업을 권하면서 음식점을 어떻게 창업 하고, 어떤 방식으로 운영해나가야 할 것인가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려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