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글로벌 금융불안에 따른 외국인의 순매도 공세로 장중 한때 1,600포인트 밑으로 떨어졌다. 29일 서울 명동 외환은행에서 한 딜러가 코스피지수 1,600선이 무너지자 심각한 표정으로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40포인트(2.44%) 하락한 1,602.43포인트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