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리안리 신고가 경신 눈앞

외국인 "사자" 1만1,700원

코리안리가 저평가 매력을 높게 산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신고가 경신을 눈앞에두고 있다. 코리안리는 12일 외국인들의 대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전날보다 650원(5.88%) 오른 1만1,7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들은 이날 개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을 받아내면서 42억원을 순수하게 사들였다. 외국인들은 최근 11 거래일 동안 하루를 제외한 10거래일간 코리안리를 순매수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 매수세가 추세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조만간 52주 신고가(1만2,000원)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했다. 코리안리의 외국인 지분률은 지난 1월 18일 40.18%에서 꾸준히 상승해 45%대까지 높아졌다. 이에 힘입어 주가도 9,000원대 초반에서 1만1,000원대 후반까지 상승했다. JP모건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코리안리의 주가가 펀더멘털에 비해 싸다”며 비중 확대 의견과 함께 12개월 목표가로 1만4,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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