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5일 투자금융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종합금융본부에 영업본부장을 신설했다. 신한은행은 이날 실시한 정기인사에서 염태명 기업영업본부 기업영업부장을 종합금융본부 영업본부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신한은행은 개인영업본부ㆍ기업영업본부와 달리 종합금융본부에는 별도로 영업본부장을 두지 않았지만 대기업 관련 업무와 투자금융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에 신설했다고 밝혔다.
또 신한은행은 개설점포의 지점장을 맡을 지점장 예정자들을 인사부 소속 조사역으로 발령내 일정기간 점포개설을 준비하도록 하는 ‘개설점포장 풀(pool)제’를 도입했으며 조흥은행과의 성공적인 통합을 위해 부서장 이동은 최소화했다.
아울러 이번 인사에서는 고객만족 우수직원들에게는 특별가점을 부여한 반면 고객 불만족 직원은 승진에서 제외시켰으며 신입직원과 동료직원 역량강화에 헌신적인 기여를 한 직원은 승진에 적극 반영했다고 신한은행은 설명했다.
한편 조흥은행도 본ㆍ지점간 교류를 근간으로 한 정기 인사를 조만간 단행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