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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설 맞이 봉사활동 팔 걷어

동호회별 모금활동·생필품등 전달

SetSectionName(); 현대重, 설 맞이 봉사활동 팔 걷어 동호회별 모금활동·생필품등 전달 울산=곽경호기자 kkh1108@sed.co.kr

현대중공업 동호회가 설 연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명절을 선사하기 위한 각종 봉사활동에 팔을 걷고 나섰다. 특전사 출신 직원으로 구성된 특전동지회를 비롯해 기원(技元ㆍ사무직 대리에 해당) 모임인 연합현우회, 봉사동호회인 다물단 등 사내 각 동호회와 부서 직원이 불우이웃과 투병 동료를 위한 성금을 모금하는 등 온정을 만들고 있다. 현대중공업 특전동지회(회장 김성호)는 지난 7일 6ㆍ25 참전용사 70여명과 경남 울주군 상북면 가지산 인근 온천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목욕봉사를 실시하고 식사를 대접했다. 또 연합현우회(회장 정기주) 회원들은 5일 동구청을 찾아 일일호프 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 200만원을 명절을 앞둔 불우이웃을 위해 기탁하기도 했다. 다물단(단장 김외철)은 최근 독거노인가구 50곳을 직접 찾아 쌀과 밑반찬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고 제안활동 우수 직원 모임인 현중제안왕(회장 정윤호) 회원들도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구입해 장애우 복지시설인 울산참사랑의집에 전달했다. 서예 동호회인 묵우회(회장 정종열)는 입춘(立春)을 앞둔 4일 지역주민들에게 입춘첩(立春帖) 600여점을 무료로 써줬고 음악 동호회 예음회(회장 정도균)는 울산대병원에서 환우들을 위한 음악회를 열었다. 부서 동료를 돕는 아름다운 손길도 이어졌다. 해양대형조립부 직원들은 대장암으로 투병 중인 동료에게 십시일반 모은 성금 400만원을 전달했고 대조립5부 직원들도 위암 판정을 받은 동료를 위해 치료비 500만원을 전달하고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현대중공업 여직원 모임인 다모아회(회장 권수남)도 오는 20일 결식아동을 돕는 밑반찬 지원 사업의 하나로 동구 화정사회복지관을 찾아 밑반찬 조리봉사에 나설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직원들의 손길이 명절을 앞둔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일도… 부동산시장 뒤집어보기] 전체보기│ [실전재테크 지상상담 Q&A] 전체보기 [궁금하세요? 부동산·재개발 Q&A] 전체보기│ [알쏭달쏭 재개발투자 Q&A] 전체보기 [증시 대박? 곽중보의 기술적 분석] 전체보기│ [전문가의 조언, 생생 재테크]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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