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이 3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9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 규모는 2조9,207억원으로 지난 2002년 3월25일의 3조321억원 이후 3년4개월 만에 최고치다.
거래대금 규모가 급증한 것은 메디포스트 상장 후 급등락 양상을 보인 줄기세포 테마주와 통신주 등의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이날 조아제약은 무려 3,415만주가 거래되면서 거래대금이 5,910억원에 달했고 인수합병 가능성이 부각된 하나로텔레콤도 4,141만주, 1,231억원어치가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