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량묵)은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제15회 서울국제완구 박람회」(Seoul International Toy Fair)를 개최한다.서울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KOEX) 태평양관에서 열리게 될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업체 55개사가 참여하게 된다.
전시품은 인형·플라스틱완구·전기식기차·승용완구·퍼즐·전자완구·취미용품·목재완구·완구용악기 등이다.
완구조합은 이번 행사의 목적을 ▲완구류 수출증대 및 시장다변화 ▲내수시장 활성화 ▲상호비교전시를 통한 품질개선 ▲기업이미지개선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통상산업부, 중소기업청, 기협중앙회 등 6개 기관이 후원한다.
지난해 14회 박람회에서는 3만1천명이 참관해 5백만달러 이상의 상담실적을 올렸는데 완구조합은 올해 전시장면적을 7백58평으로 잡고 1천명의 바이어 등 3만명의 참관객 유치와 1천만달러 이상의 수출상담을 목표로 하고 있다.
18일은 완구업체 등 관련자만 참관할 수 있고 일반인은 19일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개장시간은 상오 10시부터 하오 5시까지.02)7959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