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삼성화재 중국 직판 차보험 진출

김창수(가운데) 삼성화재 사장과 왕잉(오른쪽 세 번째) 상해소비자보호협회 비서장 등이 7일 상하이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삼성직소차험' 론칭 행사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화재

삼성화재는 8일 중국 상하이 메리어트호텔에서 '삼성직소차험(三星直銷車險)' 론칭 행사를 갖고 국내 손해보험사 최초로 중국 직판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직소차험은 국내의 인터넷 자동차보험인 '애니카 다이렉트' 사업 모델을 중국 현지 실정에 맞춰 구축한 보험으로 지난달 중국보험감독관리위원회로부터 직판사업 및 자동차책임보험사업 인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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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삼성이 만든 자동차보험'이란 기치를 내걸고 중국 로컬 시장에서 본격적인 영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삼성화재는 특히 3월 출범한 고객만족위원회를 중심으로 '고객 만족'을 최우선 경영가치로 설정했다.

김창수 삼성화재 사장은 "국내에서 축적한 고객 만족 경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인들에게 사랑 받는 보험사가 되겠다"며 "또한 고객 만족 경영을 실현해 중국 내 외자계 보험사 중 가장 앞서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해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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