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안재욱씨가 소속된 장외 연예매니지먼트 업체 엔턴이 코스닥 상장 휴대폰 부품업체인 모티스의 모기업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코스닥시장에 진입한다.
모티스는 11일 최대주주사인 에이도스의 최대주주 등이 엔턴에 에이도스 지분 85만4,747주(58.54%)와 경영권을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각금액은 68억원이다.
에이도스는 모티스의 지분 886만주(54.57%)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에이도스를 인수하면 자회사인 모티스의 경영권 확보가 가능해진다.
모티스는 오는 5월31일 주주총회를 열어 안우형 엔턴 대표 등 엔턴 경영진을 이사로 선임하고 사업목적에 연예매니지먼트 사업 등을 추가, 엔터테인먼트 업체로 탈바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