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농협물류 ▦NH무역 ▦NH투자선물 ▦NH여행 등 4개 자회사 사장을 외부에서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앙회와 조합 거래 비중이 높은 NH개발 사장은 내부에서 공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농협은 21개 자회사 가운데 총 9개사 사장을 공모를 통해 선발하게 됐다. 농협은 지난해에 NH투자증권 등 4개사 임원을 공모했다.
이번에 사장을 공모하는 5개사는 오는 14일까지 각각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 공고 및 면접을 거쳐 계열사운영협의회가 최종 후보자를 추천하면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어 다음달 9일까지 선임절차를 마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