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3D 방송 활성화 하려면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3D방송 산학연 대표 간담

8일 중식당 하림각에서 열린 간담회에 앞서 이호승(앞줄 왼쪽부터) CJ파워캐스트 사장, 이몽룡 스카이라이프 대표, 우원길 SBS 사장, 최시중 방통위원장, 김원호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장, 정제창 한양대 교수, 성필문 스테레오픽쳐스 사장, 이형철(뒷줄 왼쪽부터) 광운대 교수, 권희원 LG전자 부사장, 박상일 PM, 신용섭 방통위 실장, 김문생 영화감독, 윤신영 감독, 김현석 삼성전자 전무, 강대관 HCN 사장, 정순경 한국전파진흥협회 부회장 등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사진제공=방통위

"3D방송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 표준마련 그리고 시청의 안전성이 확보돼야 한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3D방송분야 산학연 대표들이 8일 국가산업 발전의 원동력으로 3D방송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간담회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간담회는 남아공 월드컵 등에 대한 지상파 3D 시범방송으로 3DTV 방송에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그동안 3D 방송 활성화 정책을 점검하고 방송서비ㆍ기기ㆍ콘텐츠 등 각 분야의 발전 추진방안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방통위는 밝혔다. 최 위원장은 "3D 방송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콘텐츠 제작이 확대돼야 하며, 휴먼팩터 등을 고려해 제작·연출이 이루어지면 우리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를 만들어 세계시장을 이끌고 갈 수 있다는데 공감한다"며 "방통위가 3D 방송기술개발, 표준화에 대한 지원외에도 3D 전문인력 양성과 3D 장비의 국산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3D산업 발전은 고용창출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3D 방송 분야의 기술개발과 시청안전성 확보, 수익모델 창출 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각 분야별로 상호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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