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부터 천연물질로 만들어져 완전히 분해되는 ‘친환경 일회용 봉투’를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친환경 일회용 봉투는 옥수수나 감자, 고구마 전분 등 천연 물질 100%로 제조해 매립시 천연 미생물에 의해 완전히 분해되는 것이 특징이다.기존 ‘재사용 종량제 봉투’보다 잘 찢어지지 않고, 가격은 150원(20ℓ)으로 40~80% 가량 저렴하다.롯데마트는 재사용 봉투와 일회용 봉투를 병행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