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한신정, 인삼공사 단기신용등급 A1 평가


한국인삼공사가 한신정평가 주식회사(www.nicerating.com)로부터 단기신용등급을 'A1'으로 평가받았다. 'A1'은 적기상환능력이 최상이며 상환능력의 안정성 또한 최상위인 기업에게 부여되는 신용등급이다. 한신정의 이번 평가는 인삼공사가 주력부문인 홍삼 사업에서 '정관장' 브랜드 인지도와 확고한 시장지배력, 안정된 생산 능력, 매출 및 이익규모의 증가 추세, 우수한 현금 창출능력과 재무안전성을 종합적으로 고려 할 때 단기 유동성 위험이 극히 낮은 수준으로 판단됨을 반영 한 것이다. 인삼공사는 110년 전통의 홍삼제조의 비법과 자금력을 바탕으로 원재료 확보와 생산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6년근 홍삼제품의 차별성, 전국적인 유통망과 '정관장' 브랜드의 시장 인지도 등에 힘입어 내수시장에서 확고한 시장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08년에도 홍삼제품을 중심으로 매출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어, 영업 안정성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인삼공사는 우수한 현금흐름과 축적된 잉여자금을 바탕으로 2007년까지 무차입기조의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해 왔다. 인삼공사 관계자는 "2008년에 2007년에 이어 충북 음성군에 신공장건설과 기존 부여 고려인삼창의 생산설비 증강 등에 435억원의 설비투자와 현금배당 규모가 전년대비 확대 되면서 잉여자금 창출이 지연됨에 따라 200억원의 차입금이 발생하였으나 인삼공사의 우수한 현금 창출력(5개년 평균 영업현금 560억원)과 가용 유동성 133억원을 감안할 때 무리 없이 대응 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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